80년대 애니메이션 그림의 상상력(추억은 방울, 1991)애니메이션 이야기를 하고 노래 얘기만의 포스팅이 되었네요;설명할 수 있는 포인트가 그쪽이 더 좋고 썼습니다.추억은 팡울팡울의 대감독”타카 하타이 사오”가 90년대 중반 한국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갔다 온 인터뷰가 있었군요.정교한 사과 사진을 보이고 무엇인가라고 묻자 관중이 사관다며 다음에 스케치북에 “사과”를 매우 간단한 선에서 재빨리 그린 후, 이게 뭐처럼 보이는가라고 묻자 모두”사과”라고 말했습니다.이사오 씨는 “이런 간단한 선에서 어떻게 인간들이 사과를 상상할 것인가”그리고”이 실사 사진과 이 간단한 사과 중 어느 것이 상상력을 돋우는 것?”에 대한 답을 스스로 합니다(기호학과도 관련할 주제지만).그의 대답은 이랬어요”실사를 선(그림)로 표현할 때 거기에 실사 매체에서는 구현할 수 없는 풍부한 『 상상력 』이 생긴다.선이 단순하고 있는 실사를 본뜬 정교한 선이요, 그것이 “그림”매체를 통하는 때 거기에 애니메이션 특유의 상상력이(실사 화면에서 구현되지 않는다) 살아나는 것이다”라는 요지의 인터뷰였습니다.”현실감”에 대해서는 “현실감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그림보다도 연출과 스토리에 더 큰 역할을 하고 있다”(애니메이션만의 미학을 죽이지 않고 타협점을 찾아낼 수 있는 요점을 참으로 잘 담은 인터뷰해서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그의 작품이 그렇듯).그 당시 인터뷰 내용은 3D와 컴퓨터 작업의 그림을 말한 것은 아니었습니다.토이 스토리 이후 미국의 애니메이션의 영향으로 컴퓨터 애니메이션이 주류가 되어, 그런 상상력의 결여는 일본 애니에도 보입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그래도 셀 애니메이션과 3D(꼭 필요한 부분만)의 결합에서 새로운 일본 애니메이션의 흐름을 만들어 내는까지는(카우보이 비밥 등), 역시 똑똑하군..라며 감탄하고 있었는데···”2000년대 초를 지나 이제 그런 흐름도 대세는 아닌 것 같은데요.다만 뭐라고 해도 보면 마음에 뭔가 오래 남아 있는 부분이 이전의 애니메이션에 비해서 매우 작습니다.나이 탓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손 작업 셀 애니메이션이 좋아하는 전통 애니메이션 팬들의… 그렇긴 너무 개인적인 감상입니다.2011/03/30 이글스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