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동물농장 다녀온 소감
우리 아이들은 동물을 매우 좋아합니다.나는 동물이 무섭지만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할아버지 동물농장에 다녀왔어요.
할아버지동물농장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배미길 50 할아버지동물농장
더울 때 가서 더워서 힘들었는데 날씨가 선선해지면 다시 아이들 데리고 가고 싶어지는 곳이니 올려봅시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여기서 입장권이랑 동물 사료, 염소 줄 우유 사서 들어갔어요.성인, 어린이 11000원(채소 먹이제공)이며, 24개월 미만은 무료(증빙필수)입니다.
조경이 사랑스럽고 예뻤어요.
어디선가 계속 쿵쿵 소리가 날 줄 알았는데 미니마키밥을 달라는 것처럼 발로 앞을 계속 쿵쿵 구르고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대망의 염소우유주기! 동물을 무서워해서 그동안 한번도 해볼 생각도 못했는데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을 키워보니 저도 동물들과 조금 친해진 것 같아요.염소에게 우유를 주는 것이 처음이었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혀 꼬르륵 소리나는거 너무 재밌어요 ㅋㅋ금방 다 먹었네요.타조에게도 먹이를 주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재미있었어요. 갑자기 낚여서 깜짝 놀랐어요.기니피그도 직접 들어가서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그 외에도 많은 동물들이 있었지만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곳은 강아지 운동장!강아지 간식을 파는데 간식을 가지고 있으면 인기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신 간식이 없으면 강아지들이 외면한다..ㅋㅋ너무 귀여웠던 하얀 강아지예요.굉장히 인기가 많았어요.강아지 운동장에서 거의 계속 있었던 것 같아요.간식을 몇 번 사서 강아지들과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갓 태어난 아기 고양이도 바구니에 들어 있었는데 정말 작고 귀여웠습니다.고양이들이 너무 아기라서 만져볼 수는 없었지만 보기만 해도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나는 염소우유를 주는 것이 가장 즐거웠고 아이들은 강아지와 노는 것이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다음에 또 가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