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NH농협카드)가 파라존(휴온스)에게 세트스코어 4-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조재호는 준결승을 통과했고 마침내 강동근과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국내 2강의 첫 우승 경쟁이다.조재호는 2월 8일 오후 3시 30분 열린 2023 크라운 해태 PBA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파라존을 경기 내내 완벽하게 제압했다.
결승에 진출한 조재호(PBA TV)의 조재호는 12시 30분 먼저 열린 준결승에서 용곤 임성균(1996년생TS샴푸 프라닥)을 꺾고 결승에 선착한 강동근과 오늘 밤 9시 30분 결승전을 치른다.
강 동궁(강·동궁)베스트 4로 패한 림성 히토시(임·송규은, PBA텔레비전) 제1세트 1이닝 3-3로 맞섰다가 조 재호 선수는 5이닝 8연타석 히트를 기록했다.조·재 호 선수의 연속 뱅크 샷이 결정타였다. 파라 존 선수는 그 후 5이닝 하늘로, 결과는 7이닝 만에 15-3으로 조·재 호의 승리.제2세트 1이닝에서 조·재 호 선수가 6연타를 날렸다. 조·재 호 선수는 간단한 투 뱅크 샷을 놓쳤지만 2이닝에 4연타를 가하고 바로 10점에 올랐다.파라 존 선수는 2이닝 4연타, 4이닝 2연타 등에서 7점을 기록하며 추격했으나 조·재 호 선수가 7이닝에 원 은행을 넣기 등에 성공하고 4연타, 15-9에서 제2세트를 마쳤다.제3세트에서 조·재 호 선수는 선공으로 초구를 맞춘 뒤 9연타석 하이 롱을 기록했다. 파라 존 선수는 4연타로 응수했지만 조·재 호 선수가 2이닝 동안 6연타를 날렸고 2이닝 만에 15-4에서 제3세트를 마쳤다.제4세트에서 조·재 호 선수는 1이닝은 하늘 타, 2이닝 동안 2점을 쳤다.이후 조·재 호 선수가 7이닝 2연타, 8이닝 4연타로 11-5까지 달아났다.조·재 호 선수가 10이닝으로 막는 2연타 15:5에 세트 스코어 4:0의 완승이었다.프로 당구(PBA)의 국내 간판인 동갑내기 강·동궁(SK렌터카)와 조·재 호(NH농협 카드)가 친구 결승 매치를 벌이게 됐다.강·동궁 선수는 1980년 3월 16일 태생이다.조·재 호 선수는 1980년 4월 7일생이다.
2월 7일 경기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LPBA챔피언십 남자부 8강전에서 강동근은 최재동을 3-0으로 눌렀다.조재호는 8강전에서 빌롤 위머스(웰컴저축은행)를 각각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프로 원년부터 활약한 강동근은 통산 우승 2회를 기록 중이다. 조재호는 출범 후인 2020~2021시즌 3차 투어부터 합류해 올 시즌 개막전인 블루원리조트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컵을 안았다.강동근 선수는 PBA 남자부 통산 최다승 2위인 3승에 도전한다.
준결승전에서 강동근(PBA TV), 스페인의 강자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와 동률을 달성할 수 있다. 통산 최다승 1위는 프레더릭 쿠드론(웰컴저축은행)으로 7승이다.만약 조재호가 우승하면 통산 우승 2회로 강동근과 동률이 된다.양 선수는 2월 8일(오늘) 밤 9시 30분 우승 상금 1억원을 놓고 결승전을 벌인다.누가 크라운 해태 PBA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올릴까?#2023크라운해태PBA챔피언십 #결승전 #조재호vs강동궁 #준결승 #조재호4:0파라존 #강동궁4:1임성균 #프레데릭쿠드론통산우승7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