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 곡식이 무르익는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프랑스의 가을은 끊임없이 펼쳐지는 다양한 전시와 예술행사로 문화적 풍요가 넘치는 계절인데요, 올 가을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는 어떤 전시가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수 있을지 함께 만나볼까요?
ⓒ 알렉산더 스파탈리
1. « 사물LesChoses », @루브르박물관, 2022.10.12 – 202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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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Franck Charel
고전 양식의 궁전 사이에 우뚝 솟은 유리 피라미드의 외관으로 특별한 루브르 박물관은 엄청난 규모는 물론 국경과 시간을 초월한 소장품으로 유명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여기 전시되어 있습니다. 모나리자 외에도 밀로의 비너스, 함무라비 법전 등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역사적인 작품들이 가득해 일주일 내내 봐도 다 볼 수 없을 정도라고 해요!
Benjamin Marilley 루브르 박물관은 상설 전시 외에도 특별 전시를 통해 매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10월 12일 시작되는 <사물Les Choses>전은 그동안 조금 마이너한 장르로 평가받았던 정물화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기원전부터 오늘날까지 전 세계 많은 예술가들이 다뤄온 ‘정물화’를 통해 인류 문화, 역사의 변천 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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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즈 모이욘, 체리, 자두, 멜론 컵ⓒ루브르 박물관
Nan Goldin, 격리 1일차, 브루클린, NY Instagram @mariangoodmangallery
인상주의의 대가 에두아르 마네부터 현대예술의 아이콘 마르셀 뒤샨까지 세기를 아우르는 170여 작품을 통해 과거와 현대를 잇는 경험을 부탁드립니다 특별전은 나폴레옹 홀(Hall Napoléon)에서 진행되며, 루브르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합니다.
2. « 뭉크, 삶과 죽음, 사랑의 시 Edvard Munch, Unpòme devie, d’amouret demort »@오르세미술관 2022.09.20 – 2023.01.22파리 관광 사무소센강변의 명물 오르세 미술관은 원래 기차역이었던 건물이 보관하고 있는 독특한 인테리어와 풍부한 컬렉션으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인상주의 화가들의 걸작을 볼 수 있어 미술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올 가을은 특히 붐빌 것 같아요. 오르세 미술관에서 세계적인 화가 에드바르트 뭉크의 특별전이 열리기 때문입니다에드바르트 뭉크, 절규, 189319세기 노르웨이의 표현주의 화가 뭉크는 화폐에 그의 초상을 넣을 정도로 노르웨이가 자랑스러워하는 화가라고 합니다. 특히 그의 대표작인 <절규>는 수많은 밈과 상품을 만들어냈고, 전 세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진 작품 중 하나입니다.뭉크는 죽기 전까지 다양한 걸작을 탄생시켰습니다. 9월 말 오르세미술관이 선보이는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뭉크의 초창기부터 말년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뭉크의 깊고 넓은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오르세 미술관에서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뭉크의 작품을 즐겨보세요ⓒ 앳 프랑스미술관으로 거듭나기 전 역이었던 오르세는 역 특유의 인테리어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전시 관람을 마친 후 오르세의 상징, 시계 앞 인증샷도 잊지 마세요파리관광국_다니엘 티에리파리관광국_다니엘 티에리3. « 오페라 QM.15 Opera (QM.15) ≫ @피노컬렉션 2022.04.06 ~ 2023.01.02문화 ꞏ예술의 도시 파리에서는 오랜 역사를 가진 작품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현대 예술가의 작품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2021년 봄에 문을 연 따끈따끈한 새로운 전시공간 피노 컬렉션(Pinault Collection)은 실험적인 현대미술 작품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파리에서 가장 핫한 현대미술관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입니다.피노컬렉션 ⓒⓒPatrick Tourneboeuf프랑스 출신의 사업가이자 예술 스폰서, 현대 미술 수집가로 잘 알려진 구찌 모기업 켈링 그룹의 회장 프랑수아 피노가 옛 상업 거래소를 개조해 미술관을 오픈한 것입니다. 오픈한지 1년 조금 넘은 시간에 벌써 크리스찬 볼탄스키, 필립 팔레노, 그리고 이번 전시의 작가 도미닉 곤잘레스 포에스터까지…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예술가들의 작품이 소개되고 있습니다.피노컬렉션 ⓒⓒPatrick Tourneboeuf피노 컬렉션에서 현재 진행 중인 도미니크 곤잘레스 포에스터(Dominique Gonzalez-Foerster)의 « 오페라 QM.15 »전은 보다 실험적이고 독특한 현대 예술 작품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전시입니다.« 오페라 QM.15 »전에서는 홀로그램으로 재현된 20세기 최고의 오페라 디바 마리아 칼라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리아 칼라스는 이 전시에서 전성기의 모습 그대로 나타나 노래를 부릅니다. 이미 지나간 시간과 인물의 재현을 통해 예술과 삶, 상상과 현실, 시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전시입니다. 비교적 익숙한 회화, 조각작품과는 또 다른 신기술을 차용한 색다른 작품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오페라 QM.15 특별전은 1층 갤러리3에서 진행되며, 피노컬렉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해주세요 :)기원전 작품부터 최근 작품까지 이번 가을 파리에서는 정말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지만 코로나 관련 서류 제출 없이 자유롭게 프랑스로 떠날 수 있는 지금, 파리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와 함께 풍성한 가을을 즐기세요 2022년 가을 프랑스에서 놓쳐서는 안 될 전시회2022년 가을, 파리에서 놓쳐서는 안 된다 전시 TOP11, 항상 새롭고 흥미로운 전시적 문화 예술의 선구 도시 파리.가을, 파리에서는 에도우아루도·뭉크, 제라루· 갈 파업, 프리다, 카로, 마리아·까마귀, 모네 등 뛰어난 거장들의 작품을 되돌아보는 회고전을 비롯한 찬사를 자아내는 걸작을 선 보이는 다양한 전시회가 열린다.파리 내 유명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전시를 관람하며 배우고 성찰하고 영감을 얻어 꿈을 꾸고 무엇보다 예술이 주는 놀라움에 빠지고 보는 시간을 가지고 보자.다양한 전시 가운데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된다 11전시회를 엄선하여 소개한다.kr.france.fr파리 중심부에 있는 새로운 미술관인 피노 컬렉션에 대해 더 알아보세요파리 중심부에 들어서는 새로운 현대 예술 공간, 피노 컬렉션 프리뷰 피노 컬렉션 피노 컬렉션이 파리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일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지휘 아래 완전한 변신을 마친 옛 상업거래소 ‘Bourse de commerce’ 건물에 말이다. 2021년 봄 정식 개관을 앞둔 이곳의 현장 사진, 크로키, 합성 이미지를 통해 초대형 프로젝트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자. 건축, 현대미술과 역사문화재가 한데 모인 이 미술관은 내년 봄 파리 최대의 문화행사가 될 것이다.kr.france.fr파리 중심부에 들어서는 새로운 현대 예술 공간, 피노 컬렉션 프리뷰 피노 컬렉션 피노 컬렉션이 파리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일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지휘 아래 완전한 변신을 마친 옛 상업거래소 ‘Bourse de commerce’ 건물에 말이다. 2021년 봄 정식 개관을 앞둔 이곳의 현장 사진, 크로키, 합성 이미지를 통해 초대형 프로젝트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자. 건축, 현대미술과 역사문화재가 한데 모인 이 미술관은 내년 봄 파리 최대의 문화행사가 될 것이다.kr.france.fr파리 중심부에 들어서는 새로운 현대 예술 공간, 피노 컬렉션 프리뷰 피노 컬렉션 피노 컬렉션이 파리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일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지휘 아래 완전한 변신을 마친 옛 상업거래소 ‘Bourse de commerce’ 건물에 말이다. 2021년 봄 정식 개관을 앞둔 이곳의 현장 사진, 크로키, 합성 이미지를 통해 초대형 프로젝트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자. 건축, 현대미술과 역사문화재가 한데 모인 이 미술관은 내년 봄 파리 최대의 문화행사가 될 것이다.kr.france.fr매달 흥미로운 프랑스 여행 소식을 받고 싶다면?프랑스 관광청은 항상 당신의 프랑스 여행을 응원하고 있어요!#ExploreFrance* 프랑스 관광청은 블로그 내 콘텐츠의 불법 2차 가공 및 모든 형태의 저작권 침해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