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이면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졌고, 오늘은 그러다 삼계탕이 생각나는 일요일 저녁이었다. 이곳저곳 삼계탕집의 기억을 더듬어 바로 이곳을 찾았다. 대구 서구 평리동 신평리사거리 인근 청송약수삼계탕.1층은 넓은 주차장.간단하게 주차하고 2층으로 올라가자.다소 물가상승분이 반영된 것 같다. 저번에 왔을 때보다 조금 오른 것 같은데 기본 토종닭탕이 1만7천원.실내도 깨끗하다.식전주로 인삼주가 나온다. 운전해야해서 한잔 못마시고 향만 맡아봤는데 다음엔 한잔 꼭 마셔보자.담백한 삼계탕에 시원한 국물, 부드러운 고기.깔끔한 기본 반찬 모든 반찬은 셀프로 고추도 청양고추와 오이고추를 선택할 수 있다.옛날 감성 요거트 마지막 입가에 딱 맞아.나갈 때는 청송사과까지 판다. 오늘도 한잔 후딱 쌀쌀한 올 겨울을 이겨내자. 오늘도 화이팅!청송약수삼계탕본점 대구광역시 서구 서대구로 130청송약수삼계탕본점 대구광역시 서구 서대구로 130